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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배방월천지구 문화재 발굴현장 체험학습장 활용

아산시, 배방월천지구 문화재 발굴현장 체험학습장 활용

기사승인 2016. 05. 2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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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방월천지구 사업배치도
아산시 배방읍 배방월천지구 도시개발사업 계획도 /제공=아산시
충남 아산시가 배방월천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문화재 발굴현장에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발굴된 문화재를 직접보고 발굴체험을 할 수 있는 현장 견학 및 체험학습을 실시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현장체험은 배방읍 관내의 북수초, 배방초교 학생 19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26~27일 실시되며, 발굴조사현장 견학 및 문화유산 직접 만들기 체험, 우리 동네 문화재 퀴즈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추진 중 발견된 문화재 정밀조사를 위한 발굴조사 용역은 45% 진행되고 있으며 조선시대에 이르는 집터, 공동묘지 등의 유적과 이와 함께 매장되어 있는 토기 등의 유물이 출토되고 있다.

시는 이번 문화재 발굴 체험학습을 통해 점차 관심을 잃어가고 있는 어린학생들에게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소중함과 흥미를 깨닫고 지역 유래와 역사를 배우는 소중한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배방 월천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아산시 배방읍 북수리 일원 45만 1788㎡에 798억원을 투자해 2017년 12월 공사 완료를 목표로 2015년 8월 조성공사를 착공해 올해 5월 현재 90% 보상 완료했고, 10% 공사 추진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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