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서울시 종로구, 어르신 대상 ‘치매 조기 검진 프로그램’ 운영

서울시 종로구, 어르신 대상 ‘치매 조기 검진 프로그램’ 운영

기사승인 2016. 03. 27. 15: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 보건소 종로구치매지원센터는 8월까지 각 동주민센터를 직접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프로그램 ‘찾아가는 기억충전소’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검진 대상은 만 60세 이상 구 주민으로, 선별검진은 치매전문 교육을 받은 센터직원과의 1대1 문답형식으로 이루어지며 약 20분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검진 비용은 무료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12시~1시 점심시간 제외)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동별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구 치매지원센터(02-3675-9001)로 문의 가능하다.

한편 구는 ‘찾아가는 기억충전소’를 비롯해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건강 프로그램 △치매환자가족모임 △치매치료비 지원 △치매 고위험군 대상자와 함께 작업·미술치료 등을 진행하는 ‘오늘은 해마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 중 하나인 치매의 예방 및 치료는 이제 개인의 문제만이 아닌 지자체의 중요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치매예방부터 완화까지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