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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티, 아메바컬쳐 떠나 YG 산하 레이블로 이적

자이언티, 아메바컬쳐 떠나 YG 산하 레이블로 이적

기사승인 2016. 03. 1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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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티/사진=조준원 기자

 가수 자이언티가 소속사 아메바컬쳐를 떠나 YG 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로 거처를 옮긴다.


17일 아메바컬쳐에 따르면 자이언티는 오는 4월 9일부로 아메바컬쳐와 전속계약을 종료한다. 아메바컬쳐는 "자이언티 본인의 의사 결정을 존중해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3여년 간 아메바컬쳐에 몸담았던 자이언티는 YG의 테디가 설립하고 YG 프로듀서 쿠시가 소속된 산하 레이블로 이적한다.


특히 자이언티는 오는 5월 방송될 엠넷 '쇼미더머니5'에 프로듀서로 참여하는데, 쿠시와 한 팀임을 알려 이적에 대한 소문이 떠돌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11년 싱글 앨범 'Click Me'로 데뷔한 자이언티는 '뻔한 멜로디' '꺼내 먹어요' '양화대교' 등의 히트곡을 남기며 '음원깡패'라는 호칭을 얻기도 한 뮤지션. 지난 MBC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서 하하와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다음은 아메바컬쳐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아메바컬쳐 입니다.


지난 3여년의 시간 동안 함께 했던 자이언티가 2016년 4월 9일부로 아메바컬쳐와 전속계약을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아메바컬쳐와 자이언티는 단순한 소속사와 소속가수 사이의 관계를 넘어 서로 의지하며 좋은 음악을 만들고 행복한 순간을 함께 한 만큼 이별에 대한 아쉬움과 섭섭함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다만, 더 넓은 음악적인 활동과 더불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척하고 싶다는 자이언티 본인의 의사결정을 존중하여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같은 곳에서 함께하지는 못하지만 앞으로도 아메바컬쳐는 새로운 환경, 낯선 분야에서 오로지 본인의 꿈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하는 자이언티를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아메바컬쳐와 자이언티에게 많은 응원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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