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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상 “북한, 한층 강한 도발 할 가능성도”…북, 핵탄두 발언에 우려

일본 방위상 “북한, 한층 강한 도발 할 가능성도”…북, 핵탄두 발언에 우려

기사승인 2016. 03. 0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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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2월 17일 ‘광명성4호’ 발사에 기여한 관계자를 대상으로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린 노동당 및 국가 표창 수여식 행사에서 축하 연설을 하는 모습을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
일본 정부는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7일부터 예정된 한미연합 군사훈련을 비난하며 핵탄두 배치를 운운한 것과 관련해 재도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나카타니 겐(中谷元) 일본 방위상은 4일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연습(한미연합훈련)에 반발하는 등 한층 강한 도발행동을 할 가능성도 부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경계감시, 정보수집, 분석을 계속하겠다. 어떤 사태가 발생하더라도 국민의 안전을 확실하게 지키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중국 주요 언론도 김정은 위원장의 ‘핵위협’ 발언을 긴급 타전하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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