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환 산업장관 “수출 확대 방안 중동서 찾아야”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중동지역에 진출한 국내 기업인들과 머리를 맞댔다.

28일 산업부에 따르면 주 장관은 27일(현지시각) 오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허남덕 두바이 총영사, 김 진 현대자동차 아중동지역 본부장, 이세현 GS칼텍스 UAE 지사장, 한상규 LG산전 중동법인 CFO, 이중열 대우건설 MENA 기술지원팀장, 김명남 가스공사 UAE 법인장, 윤종석 석유공사 이라크 사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 장관은 중동에 진출한 한국기업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애로사항 및 현지 진출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주 장관은 “최근 수출여건이 녹록치 않지만 아이디어를 짜낸다면 수출 확대는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며 “중동 진출 기업에게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