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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LG생활건강 문화재지킴이 협약식

문화재청-LG생활건강 문화재지킴이 협약식

기사승인 2015. 10. 1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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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나선화 문화재청장(사진 오른쪽)과 차용석 LG생활건강 대표이사(사진 왼쪽)가 문화재지킴이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LG생활건강(대표이사 차석용)과 함께 15일 창경궁 통명전에서 ‘문화재지킴이’ 협약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민간부문의 자발적인 문화재 보호활동인 문화재지킴이 운동은 개인·가족·학교·기업 등 다양한 주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문화유산의 가치 확산과 건강한 문화공동체 형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기업에서는 사회공헌과 연계해 기술·인력·재정적 후원과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이번 문화재지킴이 협약으로 조선왕실 여성문화의 가치 발굴과 보존,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약 4억 원의 후원과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다.

또, △창경궁 통명전을 비롯한 창경궁 내 전각의 보존관리 △창경궁 관리를 위한 작업용 전기차 기증 △창경궁에서 펼쳐지는 야간 특별관람 문화행사인 ‘창경궁 달빛 아래서’(해금 공연)와 왕실 여성문화를 소재로 하는 미디어아트 전시 등을 후원한다.

아울러 △무형문화재 보유자(단체)에게 생활용품을 지원 △LG생활건강 임직원들은 정기적으로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창경궁 보호 자원봉사에도 동참한다.

문화재청과 LG생활건강의 이번 협약은 문화유산을 온전히 보존하고 아름다운 왕실문화의 가치를 발굴하고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은 LG생활건강의 문화재지킴이 활동이 건강한 문화유산, 아름다운 문화가치 향유, 활기찬 문화생활에 기여하는 사회공헌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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