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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아시아투데이 금융대상]미래에셋자산운용, 명실상부 자산운용업계 ‘절대강자’

[2015 아시아투데이 금융대상]미래에셋자산운용, 명실상부 자산운용업계 ‘절대강자’

기사승인 2015. 09. 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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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기부회장1
정상기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자산운용업계에서 명실상부한 절대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강점을 가진 주식형펀드 운용뿐만 아니라 채권형·금융공학·상장지수펀드(ETF)·부동산·사회간접자본(SOC)·사모펀드(PEF) 등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갖춘 아시아 유일의 자산운용사다. 전세계 12개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약 85조원을 운용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해외 현지 운용자산(AUM)은 29조원에 달한다.

2003년 홍콩법인을 설립하면서 해외 진출을 시작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05년 국내 금융사 최초 해외펀드인 ‘미래에셋아시아퍼시픽스타펀드’를 출시해 고객들의 해외 분산 투자에 기여했다. 이후 인도·영국·미국·브라질 법인을 차례로 출범했으며, 2008년에는 국내 최초 역외펀드(SICAV)인 ‘미래에셋글로벌디스커버리펀드’를 선보인 바 있다.

최근 SICAV 하위 아시아펀드는 글로벌 평가사인 모닝스타(Morning Star)·리퍼(Lipper) 등으로부터 안정적인 장기 수익률을 인정받았으며,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유럽·아시아·남미 등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11년에는 국내 금융사 최초로 대만·캐나다·호주 현지 자산운용사 인수에 성공하면서 해외 시장진출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ETF 분야에서는 펀드의 본토라고 할 수 있는 미국과 콜롬비아 등에 신상품을 출시하면서 신규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대체투자 분야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글로벌 넘버원 골프용품 브랜드인 타이틀리스트를 보유한 ‘아큐시네트(Acushnet)’ 인수에 성공하며 금융사가 주도한 첫 대형 인수합병(M&A) 성공 사례를 남겼다. 이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부동산펀드를 통해서도 미국·브라질·호주 등지의 우량 부동산 자산 매입을 잇따라 성공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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