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는 ‘2015 동래구청장기 생활체육대회’가 오는 6일과 11월 1일, 2회에 걸쳐 사직실내체육관 등에서 9개 종목, 3000여 명이 참가해 열린다고 1일 밝혔다.
부산 동래구와 동래구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종목별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체육대회 합동개회식은 오는 6일 오전 10시 사직실내체육관에서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구청장, 생활체육회장, 동호인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유공자표창, 선수선서 등으로 진행된다.
본격적인 생활체육대회는 각 종목 회장 책임 하에 진행하며, 경기장별 구 직원과 생활체육지도자가 전담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종목별 일정은 오는 6일 △태권도(사직실내체육관) △탁구(사직실내보조구장) △테니스(사직테니스장) △족구(부산전자공고) △배구(낙민초,안진초) △축구(부산환경공단) △게이트볼(명장게이트볼장) △그라운드골프(금정고교) 등이며, 11월 1일은 배드민턴(부산지방공단 스포원)이 진행된다.
동래구 관계자는 “ 이번 대회가 평소에 동호인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고 서로 친목도 도모하는 화합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 구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의 기회를 더 폭넓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