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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 통영 60대 부부 피살사건…효자는 왜 살인자가 됐을까

‘궁금한 이야기Y’, 통영 60대 부부 피살사건…효자는 왜 살인자가 됐을까

기사승인 2015. 08. 2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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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궁금한 이야기Y'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통영의 한 어촌마을 살인사건에 대해 파헤친다. 


21일 방송되는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지난 10일 통영의 한 어촌마을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에 대해 파헤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통영의 한 어촌마을에서 여자의 비명이들렸다. 신고를 받고 수색작업을 펼치던 경찰들은 소리의 진원지를 찾아 선착장 근처 식당건물에 도착했다. 


곧이어 건물의 2층에서 상의가 피로 물든 채 칼을 들고 나오는 남자와 맞닥뜨렸고, 테이저건을 쏘아서 용의자를 검거할 수 있었다. 검거된 용의자는 노부부와 같은 마을에 살던 20대 청년 설 씨였다. 검거 당시 그는 술에 만취된 상태로 속옷을 포함한 하의는 모두 벗고있는 이상한 상태였다고 한다. 


이후 설 씨는 술에 취해 아무 기억도 나지 않는다며 입을 굳게 다물었다. 왜 그는 동네 이웃집에 침입해 살인까지 저지르게 된 것일까? 만취 상태였다고 하지만, 이토록 끔찍한 살인을 저지른 동기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은 그 이유를 밝히기 위해 설 씨와 60대 노부부가 살았던 어촌마을을 찾아갔다. 마을주민들은 설 씨가 청각 장애를 가진 부모를 위해 매일 뱃일을 도울 정도로 효자였다고 했다. 그가 살인을 저질렀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착한 아이였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던 중, 제작진은 마을 사람들에게서 전 어촌계장이었던 노부부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그들의 숨겨진 사연은 무엇일까. 


한편 ‘궁금한 이야기Y’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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