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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요우커 대상 수산물 홍보마케팅 나선다

해수부, 요우커 대상 수산물 홍보마케팅 나선다

기사승인 2015. 08. 0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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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10일부터 중국 내에서 시장 규모가 고속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여행사이트를 활용해 중국 관광객(요우커)을 대상으로 한국 수출수산물 홍보마케팅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상품 구매사이트인 씨트립(Ctrip) 홈페이지(www.ctrip.com)에 한국 수산홍보관을 개설해 한국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요우커들이 여행 중에 다양한 한국 수산식품을 맛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홍보관에는 요우커들이 한국에서 낚시, 해수욕장 등 해양레저를 체험하고, 제철 수산물 요리와 어촌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놀거리, 먹거리, 잠자리 등이 상세히 소개돼 있다.

특히 한국수산식품 체험코스로 서울 노량진수산시장, 부산 자갈치시장, 제주 동문수산시장 등 전통시장에 방문해 김, 굴, 어묵, 전복, 넙치 등 꼭 먹어보고 구매해야 하는 소재들을 소개했다.

김종실 해수부 수출가공진흥과장은 “이번 홍보마케팅은 국내 수산물을 활용해 미식(美食)을 주제로 한 여행상품을 연계한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한국 수산물 수출증대와 관광객 유치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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