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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회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 세계 권위 학술지 첫 한국 편집위원

구경회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 세계 권위 학술지 첫 한국 편집위원

기사승인 2015. 07. 0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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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회_교수
구경회 분당서울대병원 관절센터장
구경회 분당서울대병원 관절센터장이 최근 영국 골관절 외과 학회지 ‘ The Bone and Joint Journal(The Journal of Bone and Joint Surgery British)’의 편집위원으로 위촉됐다.

골관절 외과 학회지는 1919년 영국에서 창간됐으며 정형외과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학술지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학회지 제작에 핵심 역할을 하는 편집위원회(Editorial Board)에 아시아 국가 의사가 포함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한국은 구 교수가 편집위원으로 위촉되면서 아시아 최초 편집위원 배출 기록을 갖게 됐다.

구 교수는 국제 골순환 학회(ARCO) 회장을 역임하는 등 국제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150편이 넘는 국제 논문과 의학 교과서를 출판하는 등 정형외과 분야의 명의로 꼽힌다.

구 교수는 “아시아인 최초로 세계적 정형외과 저널의 편집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시선으로 뛰어난 한국 논문들이 많이 소개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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