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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표 여성아이돌 관계자들과 술자리 사진 논란...‘무릎위에 앉고 안기고’

일본 대표 여성아이돌 관계자들과 술자리 사진 논란...‘무릎위에 앉고 안기고’

기사승인 2015. 04. 0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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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아이돌
출처=트위터
현재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고 유명한 여성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기업과 광고계 관계자들과 함께 가진 술자리 사진들이 유출돼 일본에서 논란이 되고있다.

특히, 이는 4년 전의 사진으로 동일본대지진으로 일본 전체가 슬픔에 빠졌을 당시의 사진이라는 것과 술자리에 미성년자가 포함됐다는 이유로 더욱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1일 일본의 주간지 ‘주간문춘’(週刊文春)은 4년 전 여성아이돌그룹 AKB48의 인기 멤버인 다카하시 미나미(高橋みなみ)의 생일 파티에서 찍은 것이라며 다카하시와 미네기시 미나미(峯岸みなみ)가 광고업체 관계자들이 술자리를 가진 사진들을 공개했다.

사진들은 충격적이다. 유치원생 복장을 한 다카하시와 미네기시가 남성의 무릎 위에 앉는가 하면, 속옷이 보이고 있다는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남성에게 안기고 있는 사진도 있다.

일본아이돌2
출처=트위터
다카하시와 미네기시와 술자리를 가진 남성들은 소속사 관계자들과 광고업체의 관계자들로, 셔츠를 벗은 채로 엄지 손가락을 들어 보기도 한다.

미네기시는 사진이 찍혔던 당시, 18살로 미성년자였는데도 만취 상태로 보인다. 또한 다른 미성년자 멤버들도 술집에서 자주 목격됐다는 증언이 제기돼면서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앞서 지난주에는 AKB48 소속사의 전 매니저가 수년 간 몰래 멤버들이 의상을 갈아입는 것을 촬영한 영상과 사진을 공개하는 등, 일본 내 최고 여성아이돌인 AKB48가 잇따른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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