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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안심전환대출’ 6조원 육박…5만여명 혜택

25일 오전 ‘안심전환대출’ 6조원 육박…5만여명 혜택

기사승인 2015. 03. 2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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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장기고정금리 전환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안심전환대출이 25일 오전 6조원 가까이 신청됐다. 대출신청자도 5만여명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과장은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금융위에서 “안심전환대출은 25일 오전 11시 기준 1조197억원, 9073건이 추가 승인돼 어제와 오늘 2일간 5조8360억원, 4만9543건이 대출됐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안심전환대출 월 한도로 기존에 설정된 5조원의 제한을 두지 않고 탄력적으로 운영하되 총 한도인 20조원의 증액은 추후 대출신청 현황을 점검한 후 결정할 방침이다.

권 과장은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을 팀장으로 하는 총괄반과 은행연합회의 상시점검반, 금융감독원의 현장점검반 60명 등이 모든 노력을 다해 국민들의 민원과 불편사항을 바로바로 해소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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