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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스키장, 14일 개장...올해 화두는 ‘안전스키’

하이원스키장, 14일 개장...올해 화두는 ‘안전스키’

기사승인 2014. 11. 09.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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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통형매트 5000개-사각매트커버 1200개 설치...14-15시즌 개장 준비
사본 -하프파이프 (12)
하이원스키장은 14-15시즌을 오는 14일부터 시작한다.
하이원스키장이 오는 14일 개장한다.

14-15시즌 개장 준비로 분주한 하이원은 고객들의 안전에 대한 요구를 적극 수용해 안전스키장을 추구하며 스키문화를 이끌어가는 안전스키장으로 자리매김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원통형매트 5000개, 사각매트커버 1200개를 설치했고, 고객들을 이송하는 리프트 6기와 곤도라 3기의 안전센서 및 전기부품을 교체하고 시운전을 마친 상태다.

또한 올해는 초급슬로프 위주로 기존에 설치했던 간이 매트형 쉼터를 밀폐형 쉼터로 교체해 9개를 설치했다. 이에따라 초보자들이 슬로프에서 안심하고 쉴 수 있게 됐고, 중·상급자들은 슬로프에서 쉬고 있는 고객들을 피하지 않아 더욱 안전하게 스키와 보드들 즐길 수 있게 됐다.

하이원은 응급상황에 대비해 안전요원(패트롤)을 10월초부터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응급상황 발생 시 스노모빌 16대를 이용해 전문의가 상주하는 의무실로 이송시켜 만일의 사태에도 대비하고 있다.

하이원리조트 관계자는 “안전한 스키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하이원리조트는 닥터헬기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자신의 안전을 위해 헬멧과 보호대를 착용하고 안전한 스키와 보드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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