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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강요로 ‘1800명 남성과 성관계’...“용서하지 않을 것”

엄마 강요로 ‘1800명 남성과 성관계’...“용서하지 않을 것”

기사승인 2014. 09. 2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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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회고록 ‘문앞의 악마:악마 숭배의 성에서 탈출’을 출간한 애너멜 포레스트. 출처=왕이 캡처
엄마의 강요로 1800명의 남자와 성관계를 맺은 영국 여성이 회고록을 출간했다. 엄마는 사이비 교회를 위한 자금 때문에 딸에게 이런 일을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영국 스완지의 애너멜 포레스트라는 여성의 회고록 ‘문앞의 악마: 악마 숭배의 성에서 탈출’을 소개했다.

회고록에는 “교주와 엄마가 성관계를 통해 신에게 갈 수 있다는 말을 하면서 자신에게 성관계를 요구했고 성 학대로 자살시도까지 했었다”고 쓰여져 있다.

포레스트는 사탄을 숭배하는 사이비 교회에 빠진 엄마때문에 11살때 교회 교주에게 성폭행을 당했으며 14살때부터는 엄마와 함께 집단 성행위를 하게됐다.

이후 18세에 가까스로 교회를 탈출했으며 이후 교주와 엄마는 체포돼 징역형을 살고 있다.

포레스트는 “자신 말고도 수십년 동안 정적으로 학대당한 아이들이 많다”며 “이들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동학대는 자신들이 사는 지역 곳곳에 있다”며 “이 책을 계기로 사람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책 출간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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