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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 4년에 연봉 30억원 수준? “8일 입국한다”

슈틸리케 감독, 4년에 연봉 30억원 수준? “8일 입국한다”

기사승인 2014. 09. 06.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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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 4년에 연봉 30억원 수준? "8일 입국한다"/슈틸리케 감독

독일 출신 울리 슈틸리케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다. 조건은 4년에 연봉 30억 수준으로 추정된다.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은 5일 "현재 공석인 A대표팀 신임 감독으로 독일 출신의 울리 슈틸리케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2018년 러시아월드컵까지 총 4년동안 대표팀을 맡는다.


연봉은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이 위원장은 "내가 말하기 곤란하다"면서 "그동안 (연봉) 상한선을 30억 정도로 보고 일(차기 감독 선임)을 추진했다. 그 정도 선으로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울리 슈틸리케 신임 대표팀 감독은 1977년부터 1985년까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면서 외국인 선수상을 네 차례나 수상했으며, 1975년부터 10년간 독일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1988년 은퇴 이후 곧바로 스위스 국가대표 감독에 선임돼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으며, 이후 스위스와 독일 등에서 클럽팀 감독으로 활약했다.


또한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독일 대표팀 수석 코치를 지냈고 2000년부터 2006년까지는 독일 유소년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2006년부터 2008년까지는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을, 2008년부터 올해까지는 카타르 클럽팀 감독을 맡았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오는 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며, 고양에서 열리는 한국과 우루과이의 평가전을 관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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