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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사용후핵연료 공론화 국회 토론회 개최

제1차 사용후핵연료 공론화 국회 토론회 개최

기사승인 2014. 08. 0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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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후핵연료 공론화위원회는 5일 국회 도서관 강단에서 제1차 사용후핵연료 공론화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정의화 국회의장, 김동철 산업통상자원위원장,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국회의원, 시민사회계 및 일반국민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건재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명예교수가 ‘사용후핵연료 현주소와 해결방향’에 대해 발표하며, 박태순 사회갈등연구소 소장이 ‘사용후핵연료 공론화 과정의 적극적 시민참여 방안 모색’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다.

또 이상기 경주 경실련 원자력정책연구소 소장, 이상철 부산대 교수, 김숭평 조선대 교수, 유재국 국회 입법조사처 조사관이 패널토론에 참여한다.

공론화위원회는 다음달 ‘사용후핵연료 관리방안에 대한 다양한 모색’을 주제로 제2차 국회토론회를, 11월에 ‘사용후핵연료 관리방안의 로드맵’을 주제로 제3차 국회토론회를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다.

홍두승 사용후핵연료 공론화위원회 위원장은 “매년 쌓여가고 있는 사용후핵연료의 안전한 관리방안을 마련하는 것은 우리 세대 모두의 책임이며 풀어야 할 숙제”라며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관리방안이 논의 될 수 있도록 토론회에 이해관계자와 일반 국민의 폭넓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론화위원는 온라인 국민의견수렴센터, 정담회, 토론회, 타운홀미팅, 대학생 토론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과학기술 및 인문사회 분야 전문가, 원전 지역 주민, 환경 단체뿐 아니라 청년, 주부와 같은 일반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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