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지난 21일 노무현재단울산지역위원회 초청으로 울산을 방문했다.
문 의원은 이날 지지자 150여명과 전 국민고충처리위원장 송철호 변호사와 함께 중구 입화산을 등반했다.
문 의원은 등반 행사가 끝난 뒤 지난 12일 울산에서 처음 문을 연 바보주막을 찾아 지지자들을 만나기도 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별명인 '바보'를 본떠 만든 바보주막은 노 전 대통령 지지자와 영농법인 ㈜봉하마을이 설립한 민속주점이다.
문 의원은 이 자리에서 "지난 지방선거에서 울산의 진보정당 후보들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앞으로 더욱 노력하고 힘을 내자"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