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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방벤처센터, 유망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약 체결

인천국방벤처센터, 유망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약 체결

기사승인 2014. 05. 28.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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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중소·벤처기업 13곳에 대해 국방시장 진출 위한 다양한 지원
인천국방벤처센터는 국방 기술개발 및 국방시장 참여를 희망하는 인천지역 유망 중소·벤처기업 13곳을 선정해 지원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국방벤처센터는 인천시가 국방기술품질원, (재)인천테크노파크와 지난 2004년 공동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이 센터는 매년 운영지원 사업비(약 2억2000만원)를 투입, 국방시장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국방 참여 과제발굴, 군 기술지원, 국방관련 교육 등 다양한 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국방벤처센터가 협약신청을 한 기업 중 경영여건, 기술 활용도 및 기술개발여건 등 기술 수행능력과 사업성 등의 심의를 거쳐 선발된 우수기업으로 ㈜우진 M&D 등 13개 기업이다.

국방벤처센터는 협약기업이 국방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기업의 보유기술 및 제품을 활용한 국방아이템 발굴 등 군 사업 참여방법에 대한 기업별 컨설팅을 통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절충교역, 구매조건부 부품국산화 사업 등 국방관련 사업 및 각 군, 국방과학연구소, 방산 대기업과 사업협력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외에도 국방 특수 기술자료 제공 및 국방관련 교육, 국방 관련기관 홍보 등 군 사업 참여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협약기업은 보유 기술 및 제품을 국방분야에 접목해 국방기술 개발 및 새로운 판로 확보를 위해 노력하게 된다.

인천국방벤처센터는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2004년부터 올해까지 총 45억2000만원을 지원해왔다.

국방벤처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원협약을 통해 역량있는 인천지역 우수기업의 국방시장 참여를 지원하게 되는 첫 번째 시도로 매우 의미가 있다”며 “10년간 국방벤처센터를 운영하며 축적된 기술지식 및 노하우, 국방네트워크를 활용해 협약기업이 국방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석 인천시 경제수도추진본부장도 “이번 협약은 인천지역의 중소기업이 국방시장에 참여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인천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내실화와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시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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