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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인천시장 후보에 유정복 前 안행부장관 선출

새누리당 인천시장 후보에 유정복 前 안행부장관 선출

기사승인 2014. 05. 1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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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이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인천시장 후보로 선출됐다.

새누리당은 9일 인천 아레나파크컨벤션센터에서 인천시장 후보 선출대회를 열고 선거인단 투표(1473표)와 여론조사(55.1%)를 합쳐 1772표를 얻은 유 전 장관을 후보로 확정했다.

유 후보와 함께 경선에 참가한 안상수 전 인천시장은 여론조사 44.9%와 선거인단 투표에서 702표를 차지해 패배했다. 유정복 후보는 송영길 현 인천시장과 본선을 치르게 된다.

유 후보는 이날 후보수락연설에서 “6월 4일 본선에서도 압도적으로 승리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 경제활력 도시, 대한민국 중심도시의 진정한 ‘인천시대’를 앞당기자”고 포부를 밝혔다.

유 후보측은 “50% 가까운 높은 투표율은 그만큼 인천이 바뀌어야하고 새로워져야 한다는 인천시민들의 뜨거운 열망이 반영된 것” 이라고 말했다.

이날 경선은 대의원 투표 20%, 당원투표 30%, 국민선거인단 투표 30%, 여론조사 20% 방식으로 치러졌다.

선거인단 투표에서는 모두 4553명 중 2179명이 투표에 참여 48.9%의 투표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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