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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군단, 지상협동훈련 실시 12일부터 16일까지

수도군단, 지상협동훈련 실시 12일부터 16일까지

기사승인 2014. 05. 0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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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김포, 경기 남부 일대 침투 및 국지도발대비 훈련
육군 수도군단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인천·김포, 경기 남부 일대에서 침투 및 국지도발대비 지상협동훈련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군단의 全 작전가용요소를 통합하여 다양한 적 도발 유형에 대한 작전수행능력을 배양하고, 9월 개최 예정인「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대비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실시될 예정이다.

주요 훈련 지역은 김포·강화 전방지역과 용인·의왕·수원 등 경기 남부 일대 및 책임지역내 국가·군사 중요시설 등이다.

특히, 임의의 시간과 장소에 대항군과 500MD, 소형무인기 등을 운용해 핵심시설 타격은 물론 공중·해상·내륙으로의 침투 등 실전과 같은 모의상황이 조성된다.

軍 관계자는 “훈련기간 초동조치부대와 검문소, 봉쇄선 운용을 위해 많은 軍 차량과 병력이 이동하며, 이에 따른 소음과 분진, 일부지역에서는 공포탄 사용 등으로 인한 주민불편이 예상된다”며 지역주민들의 협조와 함께 “거동이 수상한 사람을 발견하면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단은 지역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대민피해지원반’(주민불편신고 : 031-440-1405)을 운영하고, 주요 지점마다 훈련 통제·안전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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