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7일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통해, 행복한 도민공동체 등 비전을 토대로 한 종합공약을 발표했다.
김상곤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7일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열어 더불어 행복한 도민공동체 등 비전을 토대로 한 종합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경기도민들이 요람에서 무덤까지 보육·교육·고용·주거·노후 불안에 시달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 사람 중심의 정책으로 경기도를 혁신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를 위해 △관료 마피아 혁파를 통한 안전한 경기도 △보육 지원 확대와 안심 보육 환경 구축 △단계적 무상대중교통과 앉아 가는 아침 등 안전한 이동권 △산하기관 구조조정과 제로베이스 예산제도 도입 △대규모 태양광발전소 건설과 로컬푸드 시스템 구축 △전국 최고의 여성친화, 양성평등 경기도 구현 △경기 북부 평화특별자치도 독립을 전제로 한 지역균형발전 계획 수립 △보호자 없는 병상, 주치의제 도입을 포함한 공공의료 강화 등 기존 발표한 공약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고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혁신학교와 무상급식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낸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사람 중심의 경기도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