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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권 탄핵처럼 심판해야”

“박근혜 정권 탄핵처럼 심판해야”

기사승인 2014. 05. 0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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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득권 내려놓고 혁신·단결 강조
김상곤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6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가의 기본인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지 않는 박근혜 정권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탄핵받았다는 생각이 들도록 확실히 심판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국민의 생명과 공공가치보다는 돈과 개인 이익을 우선하는 나라로 잘못 이끌어온 박근혜 정권을 절대로 용납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어 기초연금 국회 통과와 관련해, “새누리당의 들러리를 섰다며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김 후보는 또 당 지도부가 민의가 우선인 지방선거 공천원칙을 저버리고 있다면서, 일부 지역에서 이뤄진 전략공천에 대해서도 비판의 날을 세웠다.

 

김 후보는 이래서야 어떻게 박근혜 정권 심판을 위임받을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한 뒤, “이번 지방선거에서 박근혜 정권 심판에 실패한다면 국민에게 또 다시 씻을 수 없는 죄를 짓는 것이라며, “우리가 먼저 혁신, 단결하고 당내 기득권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박근혜 정부의 무능이 드러났음에도 국민들은 아직 새정치민주연합을 대안세력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당의 모든 후보와 당 지도부가 박근혜 정권 심판에 앞장서 줄 것과, 세월호 참사 특검을 반드시 관철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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