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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vs신구범’ 5대핵심정책...4개분야 총론 일치 각론은 달라

‘원희룡vs신구범’ 5대핵심정책...4개분야 총론 일치 각론은 달라

기사승인 2014. 05. 0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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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은 ‘복지’, 신구범은 ‘교육’으로 핵심정책 갈려

원희룡, 신구범 후보의 5대핵심정책이 공개돼 4개분야의 핵심공약은 총론에는 비교적 일치했으나 각론은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원희룡 후보는 '복지'에 신구범 후보는 '교육'을 핵심공약으로 제시해 상호간 차별화된 공약이 제공돼 유권자의 선택을 받게 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6·4 지방선거를 30일 앞두고 광역단체장과 교육감 후보자의 5대 핵심공약을 공개했다.


이에 따라 제주도지사 후보인 새누리당 원희룡 후보, 새정치민주연합 신구범 후보, 통합진보당의 고승완 후보, 새정치국민의당 박진우후보 중 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5대 핵심공약은 양대정당의 후보인 원희룡, 신구범 2명의 후보 공약만 공개 됐다.


선관위 관계자는 “고승완, 박진우 예비후보는 5대 핵심공약을 제출하지 않아 공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원희룡 후보는 5대 핵심공약으로 △ 함께하는 수평적 협치(거버넌스) 체제 구축 △ 고품격 융∙복합 관광산업 육성 △ 1차산업의 제주 신성장 산업화 △ 미래형 첨단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 삶의 질이 높은 복지공동체 구현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새정치연합 신구범 후보는 △ 토종자본 4조원 조성 매년 5000개 일자리 창출 △ 농산물 가격보장 제도 실시하고 1차산업을 친환경산업으로 전환 △ 관광산업 구조 획기적 개선 제주관광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 △ 제주도를 교육특구로 지정하고 대학특례입학, 무상해외 유학 지원 △ 읍·면·동 기초자치제를 실시, 읍·면·동장 직선 및 읍면동의회 구성을 핵심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들 후보들의 핵심 5대공약은 제주의 생명산업인 1차와 관광산업 진흥, 도민중심 도정운영, 일자리 창출의 총론에는 궤를 같이 했으나 각론에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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