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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솔베이, 미래형 금속 공기 전지개발 공동연구 MOU 체결

이화여대-솔베이, 미래형 금속 공기 전지개발 공동연구 MOU 체결

기사승인 2014. 04. 1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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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이화여대는 세계적 화학기업 솔베이와 함께 미래형 금속 공기(metal air) 전지 개발에 관한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내용의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최진호 대외부총장(석좌교수, 화학·나노과학전공, 왼쪽)과 파스칼 메트비에(Pascal Metivier) 솔베이 R&I Asia Pacific 연구소장.
이화여자대학교는 세계적 화학기업 솔베이와 미래형 금속 공기(metal air) 전지 개발에 관한 공동연구를 수행하기로 합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대와 솔베이는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교내 접견실에서 공동연구 협약 체결식을 갖고 미래지향적 산학협력 방안을 긴밀히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3년간 공동연구를 수행하게 되며, 이를 위해 솔베이는 100만 유로(한화 15억원 정도)를 이화여대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미래형 금속공기 전지 개발 프로젝트의 총괄 책임자인 본교 최진호 대외부총장(석좌교수, 화학·나노과학전공) 등 학교 관계자와 솔베이 측의 로드리고 엘리존도 솔베이코리아 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에 앞서 이대는 2011년 5월 솔베이와 총 2150만 달러에 달하는 산학협력 투자협정을 체결하고 지난 2일 솔베이 연구센터를 비롯한 산학협력관의 완공을 기념하는 봉헌식을 가졌다.

연구 책임자인 최진호 교수는 솔베이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기존 리튬이온 전지를 대체할 차세대 전지인 ‘아연금속 공기 전지’의 핵심 원천기술 개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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