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김어준 무인기 조작 의혹 “20만원 정도의 싸구려 엔진, 270KM 날아올수 없다”

김어준 무인기 조작 의혹 “20만원 정도의 싸구려 엔진, 270KM 날아올수 없다”

기사승인 2014. 04. 13. 07:5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김어준 무인기 조작 의혹 "20만원 정도의 싸구려 엔진, 270KM 날아올수 없다"

김어준이 무인기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딴지일보 총수 김어준은 11일 한겨레티브이에서 방송한 시사쇼 '김어준의 KFC-무인기와 장난감편'에서 무인기 조작 의혹에 대해 언급했다.


김어준은 "군사전문가들은 2000만원짜리라고 하지만 실은 이 무인기는 20만원 정도의 싸구려 엔진에 카메라도 조악한 수준"이라며 "이 정도의 엔진을 달고 최소 270㎞를 날아왔다는 것은 불합리한 추정"이라고 말했다.


김어준은 또 "이번에 추락한 무인기는 군사비행기가 아닌 무선조종비행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형체에 가깝다. 무게가 고작 12kg인 무인기가 5kg 넘는 가솔린을 탑재하고 3시간을 비행했다는데 알려진 기술로는 불가능할 뿐더러 발견된 기체에는 어떠한 그을음이나 윤활유도 묻어 있지 않았다. 무인기, 과연 날기는 날았을까?" 고 물었다.


김어준은 또 "무인기에 붙어 있는 라벨의 서체가 아래아 한글 프로그램의 한컴 바탕체와 완전히 똑같다는 점"을 들어 반박하기도 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