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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항공기 카메라 달아 청와대 상공 날아...청와대 무방비 테러 노출

무인항공기 카메라 달아 청와대 상공 날아...청와대 무방비 테러 노출

기사승인 2014. 03. 2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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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항공기

무인항공기에 고성능 DSLR 카메라가 장착되어 청와대 등을 촬영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25일 군과 경찰은 전날 오전 10시쯤 파주시 봉일천의 야산에서 낙하산을 펼친 채 떨어져 있는 소형 디지털 카메라가 장착된 무인항공기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가로 2m, 세로 1m 크기의 이 항공기는 초소형 비행체이지만 비행 금지 구역인 청와대 상공을 날았다. 때문에 테러에 청와대가 무방비로 노출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무인항공기는 내비게이션 지도 제작에 주로 사용되는 민간용이라는 전문가들의 조언에 따라 대공 용의점은 없는 것으로 경찰은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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