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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황금연휴에 해외여행 가겠다...64%

5월 황금연휴에 해외여행 가겠다...64%

기사승인 2014. 02. 2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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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투어 SNS 이용객 300여명 조사, 여행예산은 '70만원 이상'이 대세
오는 5월은 1일 근로자의 날, 2일 금요일 하루 연차를 내면 3~4일 주말, 5일 어린이날, 6일 석가탄일까지 6일간 황금연휴가 이어진다.

온라인 종합여행사 웹투어(www.webtour.com)는 황금연휴 기간 여행계획이 있는 SNS 이용객 300여명을 대상으로 ‘응답하라! 황금연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해외여행 계획을 세운 응답자는 64%, 국내는 36%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해외여행의 경우 태국 푸껫(20%), 홍콩, 마카오, 대만(19%)등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집계됐지만 실제 여행계획은 가보고 싶은 여행지 1위(유럽)와 다른 양상을 나타냈다. 국내여행의 경우는 53%가 제주도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황금연휴기간 1인당 여행예산은 참여자 중 과반수 넘게 ‘70만원 이상’이라고 답했고, 여행준비 시점은 언제냐는 물음에 1개월 이전가 36%, 2개월 이전은 29%에 달했다.

웹투어 관계자는 “연휴기간 여행상품 가격이 평소보다 높아진다는 의식이 점차 확산된 것 같다”며 “실제 연휴기간 문의도 저렴한 상품을 찾는 사람보다 항공 좌석과 호텔 예약 가능여부를 먼저 문의하는 경우가 늘어났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연휴기간이 길어질수록 일찍부터 여행준비를 하는 추세가 나타남에 따라 3월이 시작되면 5월, 6월 황금연휴 기간 여행정보를 얻기 위한 소비자들의 활동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른 적절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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