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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 정신병원이 네티즌들에게 화제다.
CNN이 뽑은 '세계에서 가장 소름돋는 7곳'으로 선정된 곤지암 정신병원은 최근 한 방송에서도 제천의 '늘봄가든', '영덕 흉가'와 함께 대한민국 3대 흉가로 소개됐다.
"병원장이 정신병을 앓았다", "입원하면 사람이 죽어나간다", "등 확인되지 않은 루머가 확산되면서 폐허가 된 것으로 알려진 곤지암 정신병원은 원래 이름은 남양 신경정신병원으로 20년전에 폐기됐다.
하지만 곤지암 정신병원의 실상은 당시 소유주인 홍모 원장이 노환으로 사망후 상속자인 두 아들이 미국으로 이민을 가면서 방치됐으며, '관리' 문제인 것으로 언론에 알려졌다.
곤지암 정신병원을 접한 네티즌들은 "결국 흉가는 아니라는거네", "그래도 너무 무섭긴 하다", "관리 소홀로 흉가가 되다니 좀 허무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