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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쯔이 중화권 미인 배우 15위 굴욕

장쯔이 중화권 미인 배우 15위 굴욕

기사승인 2014. 02. 2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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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는 쑨리, 중추훙, 린창샤도 장쯔이보다 미인으로 평가받아
월드스타 장쯔이(章子怡·35)는 두 말이 필요없는 여성 배우로 유명하다. 그런 그녀가 최근 미모로 따질 경우는 중화권 여배우 중에서 고작 15위에 지나지 않는 배우라는 굴욕을 안았다. 헐리우드에서도 섭외하기 쉽지 않은 배우로 꼽히는 그녀로서는 도저히 인정하고 싶지 않은 결과라고 해도 좋을 것 같다.

그녀에게 이런 굴욕을 강요한 것은 다름 아닌 최근 신화(新華)통신을 비롯한 중국 관영 언론의 사이트에 뜨고 있는 출처불명의 기사. 이에 따르면 그녀는 중화권 네티즌들이 중국을 비롯해 홍콩, 대만의 여성 배우들을 망라해 진행한 이른바 ‘중화권 여배우 TOP 15’의 미모 순위 투표에서 단 한 명도 제치지 못했다. 15명 안에 들었다는 사실에 자위할 수도 있겠으나 월드스타라는 명성을 감안하면 역시 상당히 기분 나쁜 결과라고 해도 괜찮다. 심지어 미모보다는 성적인 면에서 어필하는 배우로 유명한 14위 홍콩의 수치(舒淇·38)보다 순위에서 뒤졌다.


중화권 미인 여배우 순위 15위의 굴욕을 안은 장쯔이./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물론 그녀는 이런 굴욕을 작년 한 해 가장 많은 돈을 번 배우라는 사실로 상쇄할 수는 있을 듯하다. 1년 동안 열심히 뛴 결과 무려 6억 위안(元·1100억 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공식 확인되고 있는 것. 이는 웬만한 헐리우드 스타 여배우들보다 많은 액수로 올해에도 이 수준 이상의 돈은 벌어들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화권 최고 미인 여배우 쑨리./제공=검색엔진 바이두.
‘TOP 여배우 15’의 평가에 따르면 중화권 최고 미녀는 쑨리(孫儷·32)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올드 스타인 중추훙(鍾楚紅·54), 린칭샤(林靑霞·60)도 장쯔이보다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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