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메일 배달사고, 18일째 '여전' 사용자들 "로그인 나흘째 안된다" 분통 |
지난 9일(현지시간) 밤 시작된 메일 사용자 대부분이 계정에 로그인하지 못한 장애 사태가 12일 오전까지 완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이에대해 야후측은 공지문을 통해 "일부 사용자들이 계정에 접근하는데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며 "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밤새워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일부 사용자의 경우 지난달 25일부터 이달9일 사이에 이메일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며 "장애 발생 기간 중 전체 메일 발송량의 30%만 배달됐다"며 배달사고 발생 뒤 70%의 문제를 아직 해결하지 못했다고 시인한 셈이됐다.
아울러 "로그인이 어려운 사용자들은 iOS나 안드로이드용 야후 메일 앱, 또는 앱을 통해 계정에 로그인하면 된다"고 설명했으나 사용자들은 "접근이 되지 않는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