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3] 문화부-콘진원, 첫 한국 공동관 마련…“스마트 한류 일으킨다”

기사승인 2013. 02. 2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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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게임빌 등 14개 콘텐츠 기업 참가
문화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MWC2013에 마련한 한국공동관 이미지. /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아시아투데이 정석만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3’에 국내 콘텐츠 기업의 우수 문화 콘텐츠 20여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통신 네트워크나 스마트 기기 등 글로벌 기업이 각축을 벌이는 MWC에 한국의 문화콘텐츠가 공동관으로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신의 삶을 더 스마트하게!’라는 슬로건으로 꾸며지는 한국 공동관은 △게임 △문화 △생활 등 3개 구역별로 콘텐츠 기업 14개사의 모바일 게임, 스마트북, 인터랙티브 영화 등 20종의 문화콘텐츠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게임 분야에서는 국내 양대 모바일 게임사인 게임빌과 컴투스를 비롯해 NHN 자회사인 오렌지크루, 픽토소프트가 참여해 전세계 모바일 산업 관계자들에게 게임 콘텐츠를 선보인다.

문화 분야에는 에이아트, 아이포트폴리오, 뉴와인 등이, 생활 분야에는 솜클라우드, 그린몬스터 등이 참여한다.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국내 중소 콘텐츠 업체들은 해외전시에 대한 높은 관심에도 참여기회를 잡기 힘들었던 것이 사실”이라며“올해 MWC 한국 공동관을 시작으로 콘텐츠 업체들의 해외진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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