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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커피믹스 지방 함량 삼겹살의 2.8% 수준

동서식품, 커피믹스 지방 함량 삼겹살의 2.8% 수준

기사승인 2013. 02. 1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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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햠유가 아닌 1회 섭취량 기준으로 비교하는 게 타당"
동서식품(대표 이창환)이 커피믹스에 들어있는 지방 함량 논란에 대해 적극 해명에 나섰다.

동서식품은 15일 커피믹스 1봉지(12g) 내에 들어있는 지방의 양은 1.6g으로 삼겹살 1인분(200g)의 지방 함유량 56.8g에 비해 2.8% 수준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방 1일 권장 섭취량인 50g의 3.2%에 해당하는 미량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커피믹스에 들어있는 커피 크리머의 지방은 식물성으로써, 섭취 후 독서 20분 또는 산책 12분만으로도 100% 소모된다고 설명하고, 트랜스지방과 콜레스테롤 성분도 없다고 강조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단순히 지방함유 비율로 비교하기 보다는 1회 섭취량 기준으로 비교하는 것이 더욱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커피믹스 지방 함량 논란은 지난 14일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생활과학연구소가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최근호에서 국내 시판중인 11개의 커피믹스 중 10 개 제품의 지방햠량이 10%를 넘는다고 게재했고, 한 매체가 돼지고기 목살 지방 함유량과 비교하면서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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