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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 블랙리스트 “공항에서 개가 가방속 토마토를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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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 블랙리스트 “공항에서 개가 가방속 토마토를 찾아냈다”

기사승인 2013. 01. 2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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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 블랙리스트.
서현 블랙리스트 서현 블랙리스트


아시아투데이 이슈팀 = 소녀시대 서현이 미국 공항세관 블랙리스트에 올랐다.

서현은 2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방울토마토 때문에 블랙리스트에 오른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규현은 "서현과 해외에 한 번 갔는데 방울 토마토 때문에 공항세관에 걸려 30만원 벌금까지 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서현은 "사실 방울 토마토를 기내에서 먹으려고 싸갔다"고 해명했다. 이어 "먹을 것이기 때문에 공항세관 음식물 체크란에 체크할 때 '없다'라고 표시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한참 후 서현은 토마토가 있다는 것에 대해 깜빡 잊었다. 하지만 공항에서 개가 가방에 코를 대고 킁킁대 토마토를 찾아냈다는 것.

서현은 "이후 블랙리스트에 올라 미국에 갈 때마다 불려가 방울 토마토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한다"고 밝혀 촬영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누리꾼들은 "방울토마토 때문에 블랙리스트에 오르다니", "농산물은 철저히 관리 하긴 하지", "블랙리스트 올랐다고 해서 큰일인 줄 알았더니 완전히 뒷통수 맞았다"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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