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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 ‘다섯손가락’ 종영소감, “배우로서 고민하고 새로운 걸 배웠던 시간”

주지훈 ‘다섯손가락’ 종영소감, “배우로서 고민하고 새로운 걸 배웠던 시간”

기사승인 2012. 11. 2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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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지훈이 SBS 주말드라마 ‘다섯 손가락’ 종영 소감을 전했다.

주지훈은 26일 자신의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유지호라는 이름으로 여러분들과 만났던 시간은 배우로서 많이 고민하고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지금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감사의 마음은 앞으로 더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지훈은 이번 드라마에서 비극적 운명을 타고난 천재 피아니스트 유지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는 지난 25일 오후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동료 배우들과 포옹을 하며 아쉬운 마음을 나눴다.

또한 추운 날까지 고생한 스태프들을 한 사람 한 사람 찾아가 ‘수고했다’는 인사를 건넸으며, 같이 사진을 찍자는 요청에도 흔쾌히 응하는 등 훈훈하게 촬영을 마무리했다는 후문이다.

2007년 KBS 드라마 ‘마왕’ 이후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주지훈은 이번 드라마 ‘다섯 손가락’에서 애절함과 분노, 슬픔 등 다양한 감성 연기를 선보이며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임을 다시 한 번 인정 받았다. 굴곡진 인생을 사는 유지호의 복합적인 감정들을 섬세하게 표현해 내 몰입도를 높이며 많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주지훈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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