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숙명여대 ROTC, 제2회 청파무제 개최

“군사훈련도 1등, 장기자랑도 1등”

아시아투데이 아투TV 박상만, 이준섭 기자 = 숙명여자대학교(총장 황선혜)는 지난 6일(화) 오후 6시 본교 백주년기념관 삼성컨벤션센터에서 학군단 행사인 ‘청파무제(武祭)’를 홍규덕 국방개혁실장, ROTC 중앙회 이병권 회장 등 내외빈 30명 내외귀빈 및 학군단 후보생들과 동문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청파무제는 지난 1년간 숙명여대 학군단이 이뤄온 결과물을 보고하고 후보생들의 사기진작 및 단결력을 고취하고자 마련된 연례행사다.

숙명여대 ROTC 후보생들은 이번 청파무제에서 훈련과 학업을 병행하는 와중에 시간을 쪼개가며 틈틈이 갈고닦은 장기자랑을 선보였다. 태권무와 밴드공연, 아이돌 가수 댄스공연, 아카펠라 등 다채로운 코너를 준비해 그동안 군복 속에 감춰뒀던 여대생 특유의 발랄함과 끼를 발산하였다.

행사를 준비한 51기 박기은 대대장 후보생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청파무제는 지난 1년 동안의 과정을 되돌아보고 그간의 결실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여대로서 최초로 학군단을 창설한 만큼 정례화된 타 학군단 행사보다 더욱 참신하고 학생들 스스로 주체가 되어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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