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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건국대, 고교생 대상 전공체험 프로그램 10대1 경쟁률 기록

[캠퍼스]건국대, 고교생 대상 전공체험 프로그램 10대1 경쟁률 기록

기사승인 2012. 05. 15.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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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전공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고교생들이 대학관계자(오른쪽)으로부터 실습 과정에 대한 내용을 듣고 있다. /사진=건국대학교

아시아투데이 류용환 기자 = 건국대학교는 고교생들의 올바른 진로 설정을 돕기 위해 마련한 ‘전공단위별 소규모 전공체험 프로그램’에 3538명의 참가자가 몰려 1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건국대는 ‘대학-고교 연계 전공체험 프로그램’(KU 인리치 프로그램)의 하나로 23일부터 31일까지 이 대학 환경공학, 분자생명공학, 교육공학, 행정학, 동물생명공학, 공예, 철학, 수의학, 문화콘텐츠학 등 9개 전공에 각각 고교생 30명을 초청하는 소규모 밀착형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하고 최근 전국 고교별로 참가신청을 받았다. 

접수 결과 각 전공별로 고교생 200~500여명이 몰려 모두 270명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3538명이 신청해 경쟁률이 10대1을 넘었다.

이에 따라 건국대 입학사정관실은 당초 전공별 30명이던 전공체험 참여 인원을 전공별 50~100명으로 늘리고 지원동기 등을 검토해 560명으로 확대 선발했다.

또한 전공체험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내달 2일 전공 학과소개와 전공특강, 선배와의 대화, 입학전형 소개 등을 진행하는 ‘전공특강 프로그램’을 신설해 9개 전공별 신청자 가운데 1900여명을 캠퍼스로 초청할 예정이다.

오제중 건국대 입학사정관실장은 “가능한 많은 고교생들에게 전공체험 기회를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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