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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선풍기 아줌마? ‘화성인’ 얼굴 은폐 여성 사연 공개

제2의 선풍기 아줌마? ‘화성인’ 얼굴 은폐 여성 사연 공개

기사승인 2012. 04. 0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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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엑스파일 얼굴 은폐 화성인                                                          /사진=tvN 제공
[아시아투데이=한상연 기자] 잃어버린 얼굴 때문에 14년간 얼굴을 숨기고 살아온 여성이 방송에 등장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2일 방송되는 tvN '화성인 엑스파일'에는 불법 성형시술 후유증으로 고통받는 양혜란씨(40)의 사연이 소개될 예정이다. 

양씨는 불법 성형시술로 얼굴이 망가진 탓에 평소 아는 사람 외에는 대면조차 하지 않는 상황. 얼굴이 망가진 것 외에도 다이어트를 위해 먹기 시작한 이뇨제에 중독되며 치아까지 모두 사라졌다. 

제작진에 따르면 양씨가 "사람답게 살아보고 싶다"며 직접 자신의 사연을 제보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려운 형편 탓으로 치아를 정상적으로 복원할 수 없어 액체 본드와 매니큐어로 가짜 치아를 만드는 양씨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양씨의 안타까운 사연은 2일 밤 자정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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