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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기부·봉사활동 등 진정한 ‘한류스타’로 거듭나다

JYJ, 기부·봉사활동 등 진정한 ‘한류스타’로 거듭나다

기사승인 2011. 12. 05.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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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베를린 등 전세계 13도시 20만명 열광…'개념' 한류돌 등극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아시아투데이=문연배 기자] 그룹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가 진정한 한류스타로 거듭나고 있다.

JYJ는 단순히 무대 위에서 노래만 부르는 것이 아닌 팬들과 호흡하고 그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모습으로 새로운 한류스타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것.

지난 4월 태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미주 지역을 넘어 스페인, 독일 등 유럽까지 월드투어를 성공리에 마친 JYJ는 이제 기부, 봉사활동 등을 통해 그간 팬들에게 받은 많은 사랑에 보답하고 나섰다.

또 유엔 산하 유엔에이즈 친선 대사를 비롯해 일본 대지진, 태국 대홍수 등 해외 팬들이 아픔을 겪을 때 가장 먼저 나서 직접적인 도움을 손길을 보냈다.

그리고 JYJ는 앨범 발매는 물론 드라마, 뮤지컬까지 다양한 활약으로 국내 방송활동 제약에도 불구하고 팬들과 호흡하고 있다.

◇아시아에서 유럽까지 성황리 마친 ‘월드투어’
JYJ는 올해 월드 투어 콘서트를 가졌다. 태국, 대만, 북경 등 아시아투어에서 4만3000명을 동원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후 캐나다와 미국 LA, 샌프란시스코, 뉴저지 등 북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일본을 거쳐 부산과 광주 콘서트로 대미를 장식했다.

또 하반기에는 일본 이바라키 현에서 2일 동안 8만명의 팬들 앞에서 공연을 펼쳤고 지난 10월에는 유럽으로 건너가 스페인 바르셀로나, 독일 베를린에서 성황리에 단독 콘서트를 마쳤다.

월드투어에서 JYJ는 미국의 유명 뮤지션인 ‘카니예웨스트(Kanye West)’, ‘로드니 저킨스(Rodney Jerkins)’ 등과 공동 작업해 화제가 된 JYJ의 월드와이드앨범 ‘더 비기닝(The Beginning)’의 곡들과 JYJ의 자작곡으로 이뤄진 ‘인 헤븐(In heaven)’의 수록곡으로 구성 된 완벽한 라이브 무대를 펼쳤다.
 
JYJ 월드투어 관객은 13개 도시 20만명을 넘었고 월드투어 중 아시아투어는 멤버 김재중이 직접 연출해 화제가 됐다.

◇팬들의 사랑에 보답 기부·봉사 “훈훈”
JYJ는 팬들에게 사랑을 받은 만큼 나눈다는 의미로 홍보대사 활동과 기부 활동에 적극적이다.

JYJ는 유엔 산하 유엔에이즈 친선 대사를 비롯해 교육과학 기술부 등의 홍보 대사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세계 대구 육상 선수권 폐막식 무대에 오르는 등 국위 선양 할 수 있는 글로벌 명예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 하고 있다.

또 JYJ는 한류 스타로서 일본과 태국이 대지진과 홍수로 아픔을 겪을 때 가장 먼저 나섰다. 팬들에게 위로 영상 메시지를 보내는 한편 피해자들을 직접적으로 도울 수 있는 월드 비전 긴급 구호를 위해 거액을 기부했다.

또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해피빈 나눔 캠페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엘르 자선 화보에도 적극 참여 했다. 아울러 월드 비전과 꾸준한 관계를 유지하며 아프리카 수단을 위한 희망의 망고 나무 심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방송제약에도 활발한 국내활동
JYJ는 방송활동의 제약이 있었지만 누구보다 눈부신 음악적 성과를 보였다.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구성돼 지난 9월에 발매 된 앨범 ‘인 헤븐(In heaven)’은 25만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 뮤직비디오 DVD와 타이틀곡 리믹스 버전이 공개 된 스페셜 에디션은 한정 수량 7만장이 하루 만에 완판 됐다.

각 자의 개인 활동도 두드러졌다. 김준수는 뮤지컬 ‘모차르트’, ’천국의 눈물’, ’모차르트 앵콜’ 등 티켓 사이트가 오픈 하자마자 매진을 기록했다. 또 대규모 한류 팬들을 유치하며 ‘뮤지컬 한류 패키지’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이에 김준수는 ‘2010년 뮤지컬 어워즈’, ‘2010년 대한민국 뮤지컬 대상’에서 남우 신인상을 수상 했고, 2011년에는 대한민국 뮤지컬 대상 인기상을 2연속 수상했다.

김재중은 일본 드라마 ‘솔직하지 못해서’로 지난해 닛칸스포츠 드라마 그랑프리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는 SBS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를 통해 성공적으로 국내 브라운관 신고식을 마쳤다.

박유천은 지난해 KBS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과 MBC ‘미스 리플리’에 출연했으며 2010 KBS 연기대상 신인상을 비롯해, 2011 백상예술대상, 2011 한류 드라마어워즈에서 남우 신인상과 한류 남자 배우상을 수상했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JYJ는 월드투어 콘서트와 기부활동 등을 통해 많은 사랑을 보내주는 해외 팬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려 한다”며 “국내에서는 음반 외에도 드라마, 뮤지컬 등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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