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진씨,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선임

홍기철기자]민주당 광주시당은 김명진(48.사진) 전 원내대표 비서실장이 지난 26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책위원회 부의장에 선임됐다고 28일 밝혔다.

김 명진 부의장은" 원외 부의장단 구성이 현장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것인 만큼 △현장의 정책요구 목소리를 정책위원회에 실시간 반영하는 정책위원회와 민생현장의 충실한 가교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책위원회가 추진하는 각종 정책현안을 지역과 민생현장에 적시에 홍보하고 전달하는 정책위원회의 민첩한 홍보대사 역할△ 민주당이 정책적 외연을 확대하고 오피니언 리더나 시민사회단체들과의 정책적 연대를 확장하는데 성실한 링커 역할에 진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 부의장은 또 “정당, 대통령직 인수위, 청와대 근무 경험 등 전문성과 2번의 대선승리 정치경험을 바탕으로 2012년 총선 승리와 집권을 위한 견인차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김 부의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강조하신 ‘서생적 문제의식’과 ‘상인적 현실감각’을 갖춰 실현가능성 있는 대안 제시로 동시대 국민 고통 해소와 현실개선에 도움 되는 실사구시적 정책으로 국민의 마음을 얻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부의장은 내년 4월 총선에서 광주 남구 출마를 결심하고 얼굴 알리기 차원의 ‘지역 주민 스킨십 행보’도 활발히 하고 있다.

김 부의장은 광주 서석고, 한국외대 졸업를 졸업했으며,미국 콜롬비아대 객원연구원 (홍보전략 전공)을 거쳤다. 또 새정치국민회의 김대중 총재 특보 보좌역,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행정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한국자산관리공사 비상임이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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