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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프’ 송승헌 김태희, ‘MBC 수목극 저주’ 풀었다

‘마프’ 송승헌 김태희, ‘MBC 수목극 저주’ 풀었다

기사승인 2011. 01. 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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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첫 방송된 '마이 프린세스' 시청률 15.9%
우남희 기자]배우 송승헌 김태희의 힘일까.

지난 5일 첫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마이 프린세스'가 시청률 15.9%(AGB닐슨미디어)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MBC는 지난 2009년부터 수목드라마에서 시청률 약세를 보였다. 드라마 '돌아온 일지매'를 비롯해 '신데렐라 맨' '맨땅에 헤딩' '히어로'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장난스런 키스' '즐거운 나의 집' 등 한자리수 시청률(평균)을 기록했다. 'MBC 수목드라마는 망한다'는 저주까지 생겼을 정도.

그러나 '마이 프린세스'의 송승헌 김태희가 MBC 수목드라마의 구원투수가 됐다.

이날 방송된 '마이 프린세스' 1회에서는 짠순이 여대생 이설(김태희)과 대영그룹 후계자이자 외교관인 박해영(송승헌)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허당 공주' 김태희와 '로맨틱 왕자' 송승헌이 첫 로맨틱 코미디 도전 임에도 불구하고 물오른 연기력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웃음폭탄을 안겼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싸인'은 16.1%, KBS1 '프레지던트'는 8.9%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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