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선 기자] 쌍용건설은 신입사원 교육 프로그램에 자원봉사 시간을 매년 포함시키고 있다.
2010년 상반기대졸 신입사원들은 4월 연수기간 중 건설현장 체험과 더불어 봉사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는 ‘사랑의 집짓기 운동-해비타트’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1박 2일간 진행된 해비타트 봉사활동에서 2010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55명은 터파기, 콘크리트 타설, 골조 공사 등의 작업에 참여했다.
2009년에는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들이 7월 연수기간 중 건설현장 체험과 더불어 봉사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는 ‘사랑의 집짓기 운동-해비타트’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은 새내기 31명과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무주택자들을 위한 주택건설 작업을 실시했으며, 신입사원들의 열정과 패기는 한여름의 무더위도 날려버릴 만큼 뜨거웠다.
쌍용건설은 2007년 전역장교 및 대졸 신입사원 23명이 경기도 양주에서 해비타트 행사에 참여했고, 2006년 하반기 공채 신입사원들도 해비타트 운동에 참여, 31명의 신입사원들이 천안/아산시 해비타트와 연계로 천안/아산시 일대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무주택자를 위한 주택 건설에 참여해 벽체 건설 등을 담당했다.
한편 해비타트는 무주택자들을 위한 사랑의 집 짓기 운동으로 가장 절박한 사정의 가정을 선정한 다음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를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주택을 건설해서 제공하고 있다.
쌍용건설은 2003년부터 사보 <쌍용건설>에 원주카톨릭종합사회복지관 학생들로부터 ‘내가 살고 싶은 집또는 꿈꾸는 세상’ 그림을 받아 게재하고, 매월 보조금을 지급해 학생들의 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쌍용건설은 지난 2003년부터 강원도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과 긴밀한 유대를 맺어오며 바자회 참가 등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신입사원 교육 과정에 이 복지관에서의 봉사활동 과정을 포함하고 있다.
<정영선 기자 bi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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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신입사원들이 지난 4월 건설현장 체험 및 사랑의 집짓기에 참여해 벽돌을 나르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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