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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서울대 심리학과 ‘이상적 배우자’ 발표

듀오·서울대 심리학과 ‘이상적 배우자’ 발표

기사승인 2009. 12. 1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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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공사’ 1위, 신부감 ‘교사’, 신랑감 ‘금융직’이 각각 2위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김혜정)가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팀과 함께 ‘대한민국 20~30대 미혼남녀의 결혼인식’에 관한 설문 결과를 내놓았다.

15일 발표한 설문은 전국의 20~39세 미혼남녀 975명(남성 503명, 여성 472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9일까지 설문한 것으로 ‘미혼남녀의 이상적 배우자상’이 담겨있다.

보고서는 여성들이 원하는 신랑감 조건의 평균은 ‘연봉 4579만원, 자산보유액 2억1587만원, 키 177.34cm’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부감 조건의 평균은 ‘연봉 3242만원, 자산보유액 1억4438만원, 키 163.93cm’로 집계됐다.

원하는 배우자의 연소득 관련해 여성은 ‘3000만원대(29.7%, 140명)’, 남성은 ‘2000만원대(34.4%, 173명)’대가 가장 많았다.

최고의 배우자 직업으로는 남녀 모두 ‘공무원·공사’를 1위(남성 14.34%, 여성 15.79%)로 꼽았으며, 신랑감의 경우 ‘금융직(9.46%)’, ‘회계·세무 전문직(7.06%)’, ‘사업가(6.82%)’의 순으로 인기가 있었다. 신부감의 경우 ‘교사(14.01%)’, ‘일반사무직(9.18%)’, ‘프리랜서(6.57%)’, ‘금융직(6.23%)’의 순으로 남성들의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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