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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JCI “주민투표로 통합 결정하자”

구리JCI “주민투표로 통합 결정하자”

기사승인 2009. 09. 2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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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JCI 회장이 "구리.남양주시는 소모적 논쟁을 중단하고 주민투표를 통한 통합을 결정하라”고 밝히고 있다.
구리JCI(회장 이은주)는 21일 오전 구리시청에서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구리.남양주시의 발전 방향’에 대한 기자회견을 갖고 “양 시는 소모적 논쟁을 중단하고 주민투표를 통한 통합을 결정하라”고 밝혔다.

이은주 회장은 이 자리에서 "구리JCI, 남양주JCI와 연계해 미래의 정확한 정보를 시민에게 알리고 양 시의 자율통합 캠페인과 토론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 청년 단체인 구리JCI 측은 "이번 양 시의 통합은 정치적이어서도 안 되고, 사회 각 계층의 자리다툼이 되어서도 안된다"면서 “양 시는 더 이상 시민 간 갈등을 조장하고 분열시키는 더 이상의 홍보전을 중단하고 시민 스스로 판단해 결정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를 통해 주민투표를 실시하고 투표결과에 따라 통합에 대한 논란을 매듭짓는 것이 양 시가 주장하는 시민의 의견을 받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구리JCI와 남양주JCI가 연계해 구리.남양주 시민의 숙원사업인 지하철 8호선, 6호선, 경춘선, 중앙선, GTX 등 5개 노선의 전철을 통합 시에 유치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토론의 장을 열어 양 시의 공감대를 형성하겠다”고 밝혔다. /구리=구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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