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 심장마비 사망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 심장마비 사망

기사승인 2009. 08. 04. 12:5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57)씨가 4일 심장마비로 숨졌다.

이날 오전 11시32분께 전남 해남군 계곡면 법곡리 조씨의 집 현관에서 조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부인 이모(44)씨가 발견, 119에 신고했다.

이씨는 "잠시 주변 산을 둘러보고 왔더니 남편이 현관 앞에서 쓰러져 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씨는 구급대원 도착 당시 심장마비 증세를 보여 해남종합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12시45분께 끝내 사망했다.

조씨는 내년에 2차 대한해협 횡단에 도전하기로 하고 제주도에 캠프를 차려놓고 준비하다가 1주일 전부터 자택에 머물러 왔다고 주변 사람들은 전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