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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민 70% 천안과 통합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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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학 기자

승인 : 2009. 05. 10. 12:01

아산시민들은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대다수가 찬성하고 있고, 시·군통합 대상 도시로 천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산시정연구원(원장 이교식)에 따르면 YMCA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19세 이상 아산시민 194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한 결과, 아산시민들은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대해 78.1% 찬성, 기초단체 통합가정 시 천안권과의 통합에 69.7%의 찬성을 보였다고 10일 발표했다.

지방행정체제 개편 필요성에 대해서는 ▲필요하다 78.1% ▲필요없다 21.9%로 개편을 찬성하는 여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단위 행정구역 개편안에 대해서는 ▲현행체제 유지 49.4% ▲광역시도를 폐지하고 전국을 60~70개 지자체로 통합 22.3% ▲16개 광역시도를 5개 내외로 더 크게 통합 22.4% 등으로 현행체제유지를 가장 높게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단위 행정체제 개편을 가정할 경우 아산시가 인근 시군과 통합을 추진할 경우 공감하는 개편안에 대해서는 ▲천안권 등 교통물류 및 첨단사업권과 통합 69.7% ▲예산군, 당진군 등 환황해권과 통합 30.3%로 나타나 시군 개편시 천안시와의 통합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국회에 상정된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정당공천 폐지법안에 대해서는 ▲찬성 74.8% ▲반대 25.2%로 나타났다.

이신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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