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청, 보이스피싱 '수사정보' 유출 혐의 강북서 경찰 체포
    충북 지역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사건의 수사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서울 강북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충북경찰청은 1일 "금일 충북청 형사기동대에서는 관내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사건 관련 수사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강북경찰서 형사과 소속 경찰관을 체포(체포영장) 했다"며 "압수수색을 했다"고 밝혔다.충북청은 해당 사건과 관련해 "수사 중인 사안으로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전했다.

  • 경찰, 여중·여고 '칼부림' 예고글 작성 10대 男 구속영장
    서울 강동구의 한 여자 중·고등학교에서 '칼부림'을 하겠다며 예고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1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1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서울 강동경찰서에서 지난 30일 게시자를 검거하고 사안의 중대성 감안해 31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예고 글 작성자는 10대 남성으로, 이날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이 열릴 예정이다.앞서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지난달 19일 오후 온라인 커..

  • [의료대란] 경찰 '전공의 집단행동 지침' 작성 군의관 2명 특정
    경찰이 전공의 집단행동 지침을 작성해 온라인에 퍼뜨린 혐의로 군의관 2명을 특정해 수사하고 있다. 또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중보건의 명단을 유출한 혐의로 현직 의사 외에 의대 휴학생이 추가로 수사선상에 올랐다.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1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SNS상에 전공의 집단행동 지침 작성한 2명에 대해 압수수색을 통해 특정했고, 모두 군의관 신분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경찰 수사선상에 오른 군의관 2명은 전공의들에게 사직 전 병원..

  • [범죄의 재구성] 40대 자산가 납치사건…CCTV는 못피했다
    최근 서울 도심에서 40대 자산가를 납치해 10시간 가까이 감금·폭행한 일당은 범행에 이용한 고가의 피해자 차량을 오피스텔 주차장에 주차하면서 경찰에 덜미를 붙잡힌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1개월 동안 치밀하게 범행을 모의했지만, 발 빠르게 전담팀을 구성해 추적에 나선 경찰에 의해 일망타진됐다.31일 아시아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성남 중원경찰서는 지난 29일 '서울 40대 남성 납치사건'의 주범 A씨 등 8명(구속 5명·불구속 3명)을 강도상..

  • 서울 왕십리역서 마을버스 돌진…버스기사 다쳐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광장에 마을버스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서울 성동경찰서와 성동소방서 등에 따르면 31일 오전 11시 34분께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앞에서 마을버스가 돌진했다.이 사고로 버스를 운전하던 남성 A씨(56)가 순천향대병원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버스 안에는 5명 정도의 승객이 타고 있었으나 A씨 외에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마을버스가 좌회전을 하던 중 운전자 A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마을버..

  • 성균관대 앞 컨테이너 화재…30대 여성 숨져
    31일 오전 5시께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담벼락 앞에 위치한 컨테이너에서 원인 불명 화재가 발생해 30대 여성 한 명이 사망했다.서울 종로소방서는 이날 "불꽃이 보인다"는 행인 신고를 받고 소방관 52명, 소방차·펌프차량 등 장비 총 14대를 동원해 17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컨테이너 내에서 35세 여성 이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컨테이너는 종로구청이 청소 자재를 보관하기 위해 사용하던 것이다. 사망자 이모씨는 종로구청 직원은 아닌..

  • 서울 동작구 부구청장 지하철역서 숨진 채 발견
    서울 동작구 부구청장이 31일 오전 서울 지하철 역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서울 구로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 40분께 동작구 부구청장 A씨가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 안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발견 당시 A씨는 숨진 상태였다.경찰은 이날 오전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그의 행방을 찾아 나섰다. A씨는 최근 고려대 구로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씨의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

  • "쳐다보는 게 기분 나빠"…수원 피시방서 흉기 휘두른 50대 구속
    피시방에서 흉기를 휘둘러 다른 손님을 다치게 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씨에 대해 신청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30일 밝혔다.A씨는 지난 28일 오전 8시 20분께 수원시 장안구 한 피시방에서 다른 손님인 4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B씨는 얼굴 등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현장에서 체포된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가 나를 쳐다..

  • 출근 3시간 전까지 술 먹고 다툼…서울청 기동대장 관리 소홀로 '대기발령'
    서울경찰청 기동단 소속 경찰관들이 술에 취해 몸싸움을 하다 112신고를 받는 사건이 발생하자, 경찰이 해당 기동대장에게 관리 소홀 책임을 물어 대기발령 조치했다.서울경찰청은 전날 서울청 4기동단 49기동대장 A경정을 대기발령 조치했다고 2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서울 금천경찰서는 지난 27일 오전 5시께 기동본부 소속 B경위와 C순경이 술을 마시고 몸싸움을 벌인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이들은 전날 근무를 마치고 근무 투입 3시간 전까지 술을 마..

  • 서울 석계역 인근 13중 추돌사고…1명 사망 16명 부상
    서울 성북구 석계역 인근 도로에서 13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다.29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께 서울 성북구 석계역에서 돌곶이역으로 향하는 도로에서 레미콘 차량이 앞차를 들이받으며 1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레미콘 차량이 앞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1톤 탑차를 들이받았고 이후 다른 차들과 연쇄 추돌이 일어났다. 이 사고로 17명이 다쳤고, 1톤 탑차 운전자가 심정시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경..

  • 경찰, 마약류 투약 야구 국가대표 출신 오재원 구속 송치
    한국 야구 국가대표 출신 오재원씨(39)가 29일 마약류 투약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전 오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폭행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오씨는 이날 오전 8시 5분께 모자와 흰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경찰서 유치장을 나와 '언제부터 마약 투약했느냐', '동료 선수들에게도 대리 처방 부탁했느냐' 등 쏟아지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호송 차량에 탔다.앞서 오씨는 최근까지 필로폰..

  • 경찰, 사고 후 고속도로 5km 역주행 음주 무면허 60대 검거
    술에 취해 사고를 낸 뒤 고속도로를 역주행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 혐의로 A씨를 검거했다고 2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0시 9분께 전북 익산의 한 국도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또 A씨는 사고 이후에도 고속도로로 진입해 5㎞가량 역주행한 혐의도 받는다.고속도로순찰대는 전날 오후 10시 9분께 "국도에서 역주행 음주사고 후 도..

  • [단독] 재산 노리고…서울 도심서 40대 납치해 감금·폭행한 일당 구속
    서울 도심에서 40대 남성을 차량으로 납치하고 수시간 동안 감금·폭행한 일당이 경찰에 구속됐다. 이들은 사업 투자 소개로 알게 된 이 남성의 재산을 갈취하기 위해 1개월 전부터 치밀하게 납치 계획을 세워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강도 상해 혐의로 50대 A씨 등 5명을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A씨를 도와 공범을 모집한 B씨 등 2명을 강도 방조 혐의로, C씨를 장물알선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주..

  • 서울 강남구 빌라 반지하서 화재…50대 남성 숨져
    서울 강남구 개포동 4층짜리 빌라 반지하에서 불이 나 50대 남성이 숨졌다.2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58분께 서울 강남구 개포동 4층짜리 빌라 지하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지하 1층에서 5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건물 내부에 있던 7명은 스스로 대피했다.소방당국은 인원 62명과 차량 19대를 동원해 약 30분 만인..

  • 대학병원 거절…부산 90대 할머니 심근경색으로 숨져
    이달 초 부산에서 심근경색 진단을 받은 90대 할머니가 지역 대학병원 이송을 요청했지만 환자를 받기 어렵다는 답변을 받고 울산의 한 병원까지 옮겼으나 치료 중 숨진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27일 부한 해운대보건소 등에 따르면 90대 A씨는 지난 6일 부산시 지정 한 공공병원에서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지역 대학병원에 전원을 문의했으나 진료가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결국 가까운 대학병원을 두고 10㎞ 가량 더 먼 울산으로 옮겨 치료했으나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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