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입수산물 원산지 표시 강화…소비자 직접 감시·벌금 2배
    해양수산부가 수입수산물 원산지 표시를 강화하기 위해 과태료를 최대 2배 늘리고, 시민들도 점검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소속 조사공무원과 명예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은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꼼꼼하게 원산지를 확인하는 한편 원산지 표시 의무 준수를 위한 홍보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명예감시원들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됐다.해양수산부는 수산물의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립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 '블루오션' 日 채용시장, 코트라 국내 구직자 지원 나서
    코트라가 국내구직자들의 일본 채용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나섰다. 최근 일본 채용시장이 젊은 노동인구 감소로 구인난을 겪으면서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해당 여파로 정체됐던 임금도 상향조정 되면서 일본 내 한국인 구직자가 늘고 있는 추세다. 도요타는 25년 만의 최대 임금인상에 노사가 합의했고, 일본제철은 기본급을 14.2% 인상했다.19일 코트라는 이달 18일부터 도쿄에서 우리 청년들의 일본 취업을 돕기 위해 '한-일 무역투자일..

  • 산업부 '국민과 만드는 산업정책' 플랫폼 개통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요 현안 정책에 대해 국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대국민 온라인 소통 플랫폼인 '국민과 만드는 산업정책'을 개통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개설한 소통 플랫폼은 산업부 주요 정책을 단순히 소개만 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과 계속 소통하면서 민생 현장에서도 피부로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국민과 함께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산업부는 홈페이지 내 국민과 만드는 산업정책 소통 플랫폼을 통해 매월 산업부 주요 현안..

  • 산업부 "첨단산업 고급인재 2000명 양성"
    산업통상자원부는 첨단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석·박사 인재를 양성하는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의 올해 참여대학 40개교·기관 14곳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산업계 수요기반 석·박사 전공과정·글로벌 연구자 양성을 위한 해외 협업 연구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향후 2468억원이 투입돼 국내 첨단산업·주력산업을 이끌 석·박사 인재 20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은 반도체(경..

  • 에코프로, 유연근무제 도입으로 임직원 자기계발 지원
    에코프로가 다양한 유연근무제를 도입해 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자기계발 독려에 나섰다..에코프로는 최근 '시차 출퇴근 제도'와 '반반차 휴가 제도'를 도입해 실시 중이라고 19일 밝혔다.시차 출퇴근 제도는 주 5일, 1일 8시간, 주당 40시간의 기본 근무를 준수하면서 출퇴근 시간을 2시간 안에서 자유롭게 조정하는 제도다. 기존 오전 8시30분 출근해 오후 5시30분 퇴근하는 직원은 2시간을 앞당겨 오전 6시30분 출근, 오후 3시30분 퇴..

  • 삼성전기 "MLCC, AI·전장 중심 체질개선…올해 전장용 매출 1조 달성"
    삼성전기가 주력사업인 MLCC(적층세라믹캐패시터)의 공급 분야를 인공지능(AI), 전장 등 성장산업을 중심으로 넓히며 체질개선에 나선다. IT영역에서 확보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서버· 전장 등 성장사업에 역량을 집중한다. 특히 전장용 제품 라인업 확대와 차별화 기술을 통해 올해 전장용 MLCC 매출 1조원 달성이 목표다. 또한 메가트렌드인 AI용 서버, 자동화 공장 로봇 등 산업용 제품시장도 적극적으로 공략해나간다. 삼성전기는 지난 17일 서울..

  • 조현상 효성 부회장,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 협력방안 논의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이 한국-캄보디아 정상회담을 위해 한국을 찾은 훈 마넷(Hun Manet) 캄보디아 총리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19일 효성에 따르면 조 부회장은 지난 17일 훈 마넷 총리를 서울에서 만나효성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소개했다.이날 예방에서 조 부회장은 효성의 중국 및 베트남에 대한 투자 성공 사례와 함께 스판덱스,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 등 세계 1위 제품들을 설명했다.조 부회장은 훈 마넷 총리에게 "캄보디아는 우호적인..

  • 갤AI로 북적이는 에버랜드…삼성 포토존 방문객 10만 돌파
    삼성전자가 에버랜드에서 운영중인 '갤럭시 스튜디오 포토'가 1020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방문객 10만 명을 돌파하고 성황을 이루고 있다.1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오픈한 '갤럭시 스튜디오 포토'는 4주만에 누적 방문객 10만명을 돌파했다. 갤럭시 AI(인공지능)에 기반한 갤럭시 S24 시리즈의 카메라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방문객들은 테마파크 콘셉트의 스튜디오에서 다양한 소품과 함께 사진을 촬영한 후 갤럭시 AI의..

  • 권오갑 HD현대 회장, 모교 한국외대서 명예박사 학위 수여
    권오갑 HD현대 회장이 모교인 한국외국어대학교로부터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권 회장은 기업 최고 경영자로서 경쟁력 확보를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나눔문화를 확산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19일 HD현대에 따르면 권 회장은 지난 17일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국제관에서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수여식에는 박정운 한국외대 총장,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 김도연 전 교육부장관 등 200여명이 참석했..

  • 산업부, APEC 통상각료회의 참석
    산업통상자원부는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지난 17~18일 페루 아레키파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각료회의에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해 역내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정인교 본부장은 한국의 정책적 노력과 함께 내년 의장국으로서 APEC 역내 협력 비전을 제시했다. 제13차 세계무역기구 각료회의의 성과 이행을 위해 분쟁해결제도 정상화·복수국간 협상을 통한 규범형성 촉진 관련 APEC 차원의 공동 노력을 촉구했다. 상호 연계된..

  • 에어부산, 부산 연고 e스포츠팀과 지역 경제 발전 앞장
    에어부산이 부산 연고 e스포츠팀과 손잡고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에어부산은 지난 17일 부산 강서구 에어부산 사옥에서 부산 연고 e스포츠 프로게임단 '피어엑스(FearX)'를 이끌고 있는 SBXG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협약식은 마호진 에어부산 영업본부장과 임정현 SBXG 대표를 포함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에어부산은 선수단 및 해외팀 초청시 항공권 지원 및 제휴 할인 등의 혜택..

  • 철강협회, 49개사 4500명 참가 마라톤 대회 개최
    한국철강협회가 탄소중립 시대를 맞이할 철강업계의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한국철강협회는 18일 오전 경기도 하남시 소재 미사 경정공원에서 '2024 철강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철강업계 관계자 임직원과 가족 등 49개사 450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장인화 한국철강협회 화장(포스코그룹 회장)을 비롯해 철강업계 CEO들이 다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17회를 맞이한 이번 철강 마라톤 대회는 '탄소중립 미래로, 철강산업..

  • "애플, 더 얇아진 아이폰 내년 출시…프로맥스보다 비싸"
    애플이 기존 '아이폰' 모델보다 더 얇은 제품을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의 정보통신(IT)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은 1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소식통은 더 슬림한 아이폰은 내년 9월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 17과 함께 출시될 가능성이 있으며, 가격은 아이폰 시리즈 최고급 모델인 아이폰 프로 맥스보다 비쌀 수 있다고 전했다.다만 기존 모델보다 얼마나 더 얇은지 등 구체적인 스펙은 알려지지 않았다.아이폰 라..

  • 삼성重, 협력사 대표 80명과 동반성장 약속 행사 개최
    삼성중공업이 협력사들과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약속하는 행사를 마련했다.삼성중공업은 18일 사내협력사 대표 80명과 함께 거제 계룡산 일대에서 '2024 일로동행 동반성장 한마음 다짐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은 "한마음 다짐대회가 삼성중공업과 사내협력사 간 벽을 완전히 허물고 100년기업을 향한 운명 공동체로서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김수복 사내협력사협의회 회장은 "삼성중공업과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하고 협..

  • HD현대, 조선업 훈풍에 그룹 시총도 '껑충'…포스코 이은 6위
    HD현대가 그룹 시가총액이 급증하며 연초 이후 시총 순위가 4계단 뛰어올랐다. 최근에는 GS를 밀어내고 재계 서열 8위에 오르기도 했다. 조선 및 기계산업 호황으로 각 계열사의 고른 성장 효과를 보는 것으로 분석된다.18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의 그룹사 시총은 지난 16일 기준 51조9305억원으로, 연초(33조3000억원대) 대비 50% 넘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HD현대의 그룹사 시총 순위는 연초 6∼9위였던 에코프로, 카카오, 셀트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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