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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훈 신임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 취임식 생략...현장 방문으로 업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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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진현탁 기자

승인 : 2025. 04. 14. 18:09

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신임 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앞줄 오른쪽 두 번째)이 14일 취임 첫 공식 일정으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연장구간 1단계 건설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경기도
강대훈 신임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14일 취임식을 생략하고 현장을 찾아가는 일정으로 대신했다.

강 본부장은 이날 취임 첫 공식 일정으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연장구간 1단계 건설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했다.

강 본부장은 의정부시 장암동~송산동 일원에 위치한 공사 현장에서 재난 초기대응 태세를 직접 확인하고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강 본부장은 최근 경기지역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 사례를 언급하며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한 시공사의 사전 안전조치와 철저한 현장 관리 노력을 당부했다.

강 본부장은 소방간부후보생 8기로 대전소방본부장, 소방청 대응총괄과장, 소방청 대변인, 세종소방본부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거친 재난 대응 전문가다.

강 신임 본부장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막중한 책임을 안고 북부소방재난본부장으로 취임하게 돼 무거운 사명감을 느낀다"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예방과 대응 시스템을 강화하고믿음직한 소방조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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