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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경북도에 따르면 ㈜대지·주흘산업개발은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고자 지난 4일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 모금회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회사는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저출생 극복을 위해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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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 일행은 의류업체 (주)신원이 새마을운동중앙회를 통해 기부한 16억원 상당의 의류(경량패딩 등 1만8600여 벌)를 산불 피해 이재민과 재해 복구 요원에게 전달했다.
안동시와 의성군 이재민들을 위한 세탁기 35대도 기부했다. 이 가운데 7대는 우선 안동시 임시거주시설에 설치하고 앞으로 안동시, 의성군과 협의해 28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경상북도새마을부녀회 회원과 대학새마을동아리 회원 각 10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한 가운데, 안동시 임하면 복지회관에서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이동 빨래방이 운영된다.
이동 빨래방은 부산시새마을회가 지원한 이동식 세탁차량을 활용해 임하면 일대 산불피해 주민들의 생활안정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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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은 농촌진흥청에서 국내 최고농업기술 보유자로 인정한 농업인이며 2009년부터 시작해 현재 5개 품목(식량, 채소, 과수, 화훼·특작, 축산)에 74명의 명인이 있다.
(사)한국농식품여성CEO연합회도 이 날 소속 회원사가 직접 생산·판매하고 있는 즉석떡국 1000박스와 도라지 정과 1파렛트 등 2100만원 상당의 물품과 성금 200만원을 경북농업기술원을 통해 산불피해지역에 전달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각계에서 경북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서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북 산불 피해 복구에 더욱 속도를 내고, 주민들이 조속히 안전하고 안정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